서울 최초 통합운영학교, 2019. 3. “해누리초·중 이음학교” 개교
2023년까지 통합운영학교 추가 3교 지정 예정

2019년 서울, 새로운 학교 모델 “이음학교” 도입

윤일권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11-09 10:00:42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서울=세계타임즈 윤일권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수와 지역여건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학교 모델로서 서울형 통합운영학교를 2019년 서울에 최초 도입한다.

 

 통합운영학교는「초·중등교육법」제30조에 따라 각 학교를 유지하면서 △초·중, △중·고, △초·중·고를 통합하여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연계 운영하는 학교 유형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100개의 통합운영 학교가 있다.  

 

【통합운영학교 유형】

 

 그동안 저출산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소규모학교가 증가하고 있고, 반면에 일부 지역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따라 학교 설립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와 같은 학생 수와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에서도 통합운영학교를 도입하게 되었다.  

 

 우리 교육청은 통합운영학교 운영을 통해 다음과 같은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째, 초·중 또는 중·고의 교육과정을 한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지속성이 강화될 수 있다.

 

 둘째,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라 학교급 간 협력이 필요한 교육활동(예시: 전환기 교육 등)을 함께 운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폭넓은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셋째, 여러 연령의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어울리고 생활하면서 규율, 협력, 배려심 등을 자연스럽게 익혀 정서적으로 안정된 학생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넷째, 다양한 재능과 전문성을 가진 교원이 서로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학교의 기자재 및 시설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인프라를 풍부하게 할 수 있다.

 

 다섯째, 지역과 교류하고 협력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터전으로 자리 잡아 학교와 마을이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로서의 대표성과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급간 통합의 의미와 연계성을 높인다는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의 통합운영학교를 “이음학교”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 명칭은 지난 10월 8일(월)부터 10월 22일(월)까지 시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287건을 대상으로 3차례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음학교”는 △초·중, △중·고, △초·중·고의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이어서 함께 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함축적이며 친근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서울형 통합운영학교 전체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3월, 서울시 송파구의 도시 재건축 지역에 “해누리초·중 이음학교”가 서울에서 최초의 통합운영학교로 개교한다.

 

 “해누리초·중 이음학교”는 1 교장, 2 교감(초·중 교감), 1 행정실 체제로 운영되고, 초등학교 26학급(특수 1학급 포함, 798명), 중학교 19학급(특수 1학급 포함, 612명)으로 총 45학급(1,410명)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23년까지 통합운영학교 3교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추가 지정 예정인 3교는 도시 재건축으로 학교 신설 수요가 필요하여 강동구 지역에 개교하는 △(가칭)강빛초·중학교와, 도시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한 △초·중학교 유형 1교, △중·고등학교 유형 1교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음학교”가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라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탄력적으로 전개하여 유연한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 규모를 적정하게 유지함으로써 학교운영을 안정적으로 하고, △학교와 마을이 더불어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daum
윤일권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