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근호 의원 “결식우려 아동 급식단가 인상 등 관련” 서면질문에 대한 울산시 답변

이호근 | news@thesegye.com | 입력 2018-10-08 2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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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손근호 의원님!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행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 인상 및 현실적인 지원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아동급식 지원 단가 1식 4,500원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대상자 수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금년 여름방학을 기준으로 6,010명입니다. 이중 생계·의료·주거수급자 가구가 1,654명이고,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2,404명, 보호자가 충분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 맞벌이 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이 1,952명입니다. 

 

 급식제공 방법으로는 음식점 이용 및 식료품 구입이 가능한 전자급식카드 지급, 지역아동센터 급식, 도시락 및 부식 배달사업이 있습니다. 이중 지역아동센터는 구군별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및 보건소를 통해 식단메뉴를 제공하고 영양과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등 관련 업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시는 시중물가를 반영한 급식단가 현실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급식단가를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한 바 있습니다. 이는, 정부권장 단가 4,000원 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시도별로는 6,000원을 지원하고 있는 경기도와 5,000원인 서울, 전북, 제주 다음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창 식욕이 왕성한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우리시는 정부권장 단가와 타 지역 지원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급식단가를 점차적으로 인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급식카드 사용처 현황파악 및 급식카드 이용 아동 건강상태 전수조사 필요성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은 신체적 성장뿐만 아니라 인지능력 발달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적절한 영양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때 영양가 낮고 칼로리에 편중된 식단은 성장과 학습능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이에, 영양이 충분한 급식을 제공하고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은 우리시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현재 우리시에 등록된 급식카드 이용 가맹점은 892곳입니다. 그 중 편의점이 252곳(28%)으로 편의점 비율이 높은 서울(80%), 대구(71%), 부산(64%)에 비하면 낮은 수치입니다만, 가맹점 유형별 등록 비율과 사용처를 수시로 파악하고 개선하여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아동에 대한 건강상태 진단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시도별 교육청에서 매년 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보건교육을 통해 비만관리와 생활 습관병 예방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의 식사가 이뤄질 수 있는 개선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동·청소년기는 또래집단의 영향을 많이 받고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로 주변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시는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 차별과 심리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급식단가를 점차적으로 인상하고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식사를 할 있도록 급식 가맹점을 다양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균형 있는 식사제공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구군 등 급식지원 관계자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사항으로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력을 통해 아동급식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에 대한 의원님의 각별한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따뜻한 식사 한끼’를 아이들에게 대접한다는 생각을 갖고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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