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연계 가능성 밝혀지지 않아…온건한 난민 정책 편 메르켈 정부 '난감'

독일 남부 폭발사건 범인, 망명 신청 거부된 27세 시리아인…난민 공포 증폭

편집국 | news@thesegye.com | 입력 2016-07-25 14: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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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독일 안스바흐 시내에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폭발사고 범인은 망명 신청이 거부된 27세 시리아인으로 밝혀졌다.

영국 가디언 등 주요매체는 독일 안스바흐 시내에서 폭발 장치를 터뜨린 범인은 망명 신청이 거부된 27세 시리아인이라고 25일 보도했다. 범인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처음 안스바흐 근처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음악축제를 노리고 입장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범행장소를 물색하다 안스바흐 시내 '오이겐스 바인슈투베'라는 와인바 근처에서 자폭했다. 이 폭발로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이 중 3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아힘 헤르만 바이에른주 내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범인이 매고 있던 가방에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낼 수 있는 금속물질이 들어있었다.

범행 동기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와의 관련성을 입증할 증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 그의 망명 신청을 거부한 사유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독일로 유입된 난민이 일으킨 테러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독일 전역에 중동 출신 난민 공포가 퍼지고 있다.

아울러 난민 문제에 온건한 정책을 펴 온 앙겔라 메르켈 정부도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안스바흐/독일=게티/포커스뉴스) 2015년9월22일(현지시간) 독일 안스바흐 근처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폭발 사건 현장. 2016.07.2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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