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컴퓨터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관련 영상 발견 돼

독일 남부 자폭 테러범, IS 지도자에 '자폭 결의'

편집국 | news@thesegye.com | 입력 2016-07-25 23: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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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4일(현지시간) 독일 안스바흐 시내에서 자폭 테러를 일으킨 범인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 지도자에 자폭 결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등 복수매체는 요아힘 헤르만 바이에른주 내무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테러범의 휴대전화에서 테러범이 아랍어로 '독일에 복수를 맹세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촬영된 비디오가 발견됐다"고 25일 보도했다.

헤르만 내무장관은 "이 비디오가 이번 폭발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임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또 헤르만 내무장관은 범인이 지니고 있던 두 개의 휴대전화와 자택에서 발견된 컴퓨터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와 관련된 영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범인은 두 개의 유심칩과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는 "이슬람 극단주의와 관련된 영상물이 발견됐다"고 했다.

아울러 헤르만 내무장관은 테러범의 자택 수사 결과 휘발유와 화학물질 등 폭탄 제조 도구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독일 안스바흐 시내에서 폭발 장치를 폭발시켜 자폭 테러를 감행한 남성은 27세 시리아인으로 밝혀졌다. 그는 독일 망명 신청을 했다가 거부되고 불가리아로 추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범의 정확한 신원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2년 동안 독일에 거주했으며 두 번의 자살시도 경험과 정신과 치료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안스바흐/독일=게티/포커스뉴스) 2015년9월22일(현지시간) 독일 안스바흐 근처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폭발 사건 현장. 2016.07.2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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