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23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마켓과 버스킹 공연 이어져
- 교구협의회·기업·주민 100여 명 참여, 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점등식

[금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27일 가산SKV1·가산W센터 앞 광장에서 ‘G밸리 크리스마스 빌리지’ 점등식을 열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을 밝혔다.
점등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교구협의회 관계자, G밸리 기업 단체 및 구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 화합과 크리스마스 시즌의 따뜻한 분위기를 나누며 트리 점등의 순간을 함께했다.
설치된 대형 트리는 높이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포토존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내년 1월 중순까지 G밸리 일대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트리 제작과 설치는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돼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G밸리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산업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G밸리를 ‘일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은 크리스마스 마켓과 겨울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민간단체들이 주관해 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마켓을 운영하며, 생활용품, 크리스마스 상품,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기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문화를 제공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가 근로자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하나로 잇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G밸리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단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0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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