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수 대학들도 찾아와 듣는다…존스홉킨스 대학원 서울시 방문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3-17 06: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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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스홉킨스대 고등국제대학원 10여 명 서울시 방문…서울갤러리·TOPIS 등 정책 현장 방문
- 세계은행 KGGTF, 태국 총리실 산하 연수단 등 잇단 정책 현장 방문으로 서울시 정책의 실효성 확인
- 서울의 축적된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며 차세대 글로벌 정책 인재와의 교류 확대
- 시, “그동안의 시정 경험 통해 글로벌 정책 이슈를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세계 유수의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잇달아 서울의 정책 현장을 방문하며 글로벌 선도 도시 서울의 정책 경쟁력과 국제적 신뢰를 재확인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16일(수) 세계적 명문 연구중심 대학인 미국 존스홉킨스 고등국제대학원(Johns Hopkins 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대학원생 10여 명이 서울을 방문하여 서울시의 스마트도시·교통·AI 등 핵심 정책을 학습하고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존스홉킨스대는 1876년 설립되어 세계 대학 평가에서 상위권을 지속해서 차지하는 최상위 연구중심 대학으로, 특히 보건·정책·국제관계·데이터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존스홉킨스 고등국제대학원 방문단은 서울갤러리 ‘내친구 서울 1관’을 방문하여 서울시 전체 도시모형과 주요 역점 사업지의 정보를 살펴보고 미디어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AI 키오스크를 통해 서울시 도시 정책의 현황과 미래 서울의 모습을 확인하였다. 또한, ‘내 친구 서울 2관’에서는 지구 형태의 미디어 스피어를 통해 뉴욕·런던·파리·도쿄·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의 핵심 지표를 비교 확인하며 정책 성과를 확인했다.
 

 지난 2월 5일 개관한 서울갤러리는 서울시청 지하 1~2층 연면적 1만 193㎡ 규모의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도시홍보전시관과 시민 휴식·체험 공간이다. 지하 1층에는 미래 서울과 세계 도시를 주제로 한 ‘내친구서울관’을 비롯해 청년활력소, 키즈라운지, 서울 굿즈숍, 공연장, 군기시 유적 전시실 등이 들어서 있고, 지하 2층에는 도시계획·건축 관련 위원회가 열리는 태평홀과 시민이 대관해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워크숍룸, 개방형 쉼터가 조성됐다.

 이어 방문단은 TOPIS를 찾아 관심 정책인 AI·디지털 플랫폼·사이버 보안에 대한 정책 브리핑을 듣고 이후 구홍석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를 면담했다.
 

 방문단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서 진행된 정책브리핑에서 서울 전역의 도로소통, 교통량, 교통 신호 시스템 등 교통 데이터의 실시간 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하면서, 교통 분야에서 공공데이터를 어떻게 통합하여 관리하고 분석·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특히 방문단은 서울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디지털 정책에 어떻게 접목하고 있는지 분야별 사례발표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전환 정책의 구체적인 작동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서울시 방문에 참여한 비도르 쿠마르(Vidor Kumar, 24)는 “서울과 같은 거대도시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데이터와 기술이 도시의 일상적인 운영에 매우 인상적으로 통합되어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사벨 고베이아(Isabel Gouveia, 23)는 “특히 서울시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 서울런(Seoul Learn)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서울에서 배운 실천 사례들을 미국에 돌아가서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존스홉킨스 고등국제대학원의 방문을 비롯해 지난 2월 9일과 12일에는 다자개발은행은 ADB(아시아개발은행)과 World BanK(세계은행)를 대상으로 서울시 국제개발협력정책 등을 공유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월 6일과 9일 양일간 태국 총리실 산하 공공부문개발위원회 연수단은 공공서비스 역량 강화 연수를 위해 서울시 관계부서와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더불어 시는 향후 공동연구·인턴십 등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류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월 9일 ADB(아시아개발은행) 주관의 ‘디지털 전환 심화 이행(Driving Digital Immersion)’ 행사에서 ADB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행정 정책과 더불어 ‘서울시 ODA 정책’을 공유했다.
 


 세계은행 KGGTF(Korea Green Growth Trust Fund)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및 관계자 18명은 지난 2월 12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 ODA 챌린지 및 서울시 탄소중립정책.기후행동계획 등 우수정책을 청취하였다.

 

*차세대 녹색성장 리더 양성을 위해 세계은행이 운영하는 6개월간의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태국 총리실 산하 공공부문개발위원회의 공공서비스 변화주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17기 연수생 14명은 2월 6일 서울시 관광정책과, 2월 9일 브랜드담당관과의 정책브리핑에 참여하여 지속가능 관광 추진 전략과 서울시 도시브랜딩의 장기 비전 등에 대해 청취하였다.

 


 이처럼 대학을 비롯한 정부, 국제기구의 방문단이 잇달아 서울을 찾아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솔루션’을 보유한 도시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서울시가 축적한 데이터 기반 행정과 공공서비스 혁신 모델이 국제사회에서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정책현장 공개 ▴국제 공동연구 ▴연수·인턴십 프로그램 등 지식공유 공공외교를 확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5월에는 서울시립대와 협업 중인 「해외 명문 행정대학원 서울시정 사례연구 교과묵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의 정책 사례를 연구하는 3개 대학 대학원생이 7박 8일간 서울의 정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미선 서울시 도시외교담당관은 “서울은 글로벌 정책 문제에 대해 실질적 노하우을 쌓아가고 있는 도시”라며, “세계 유수의 대학과 국제기구가 잇달아 서울의 정책 현장을 찾아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글로벌 정책 이슈에 공동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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