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2-30 12: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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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용품 1,000세트 기탁…3년째 지역 이웃과 온기 나눔 실천 [성남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2회의실에서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 한대현 이사장과 홍기섭 홍한섬유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목도리와 장갑 1000세트(2000만원 상당)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남 지역 142개 섬유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은 섬유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매년 방한용품을 기탁하며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텁고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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