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팀의 조우형 팀장이 지역 환경 현안 해결 및 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이번 연구발표회에서 총 2가지 연구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는 단양군과 함께 추진한 ‘단양군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으로 단양군의 기후위기 SWOT 분석 및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결과를 표준화해 분석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 사례 발표를 하였다.
두 번째는 시멘트생산협의회와 추진한 ‘시멘트산업 폐기물 재활용과 지역사회 상생방안 연구’로 시멘트 산업 폐기물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방안 연구에 대해 총 4가지 제언을 하였다.
연구발표회는 ‘기후위기 시대, 지역에서 시작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환경부와 지자체, 산업계, 연구기관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택수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순환경제 등 새 정부 기후에너지환경 관련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전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