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인천시 소재 아이사랑꿈터를 이용한 1,931명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향후 재이용 의사, 추천의향, 육아 부담 경감 효과, 전반적 만족도, 운영 프로그램 만족도, 이용요금 만족도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사 결과 향후 재이용 의사가 99.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변에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97%를 기록했다. 또한 육아 부담 경감 효과 94.7%, 운영 프로그램 만족도 94.4%, 전반적 만족도 94.5%, 이용요금 만족도 97.6%로 전반적인 서비스와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아이사랑꿈터를 다시 이용할 의사를 밝히며, 지역사회 내 돌봄공간으로서의 필요성과 만족도가 함께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는 아이사랑꿈터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부모(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가 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보호자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 1,000원(프로그램 신청 2,000원)에 아이와 함께 놀이·체험을 하면서, 육아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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