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는 국회사무처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회 의정연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서울시 관내 중‧고교에서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된 32팀(160명)이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사회현안에 대한 심층 탐구와 학교 내외 토론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1부 ‘국회 체험 마당’에서는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참관과 국회 견학을 진행하고,
2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마당’에서는 심층적으로 탐구해 온 주제에 대해 조별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을 실시하고 전체 학생들과 토론 결과에 대한 발표 및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한마당에서 공유한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초까지 실천 프로젝트 활동을 이어가며,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여 전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알고리즘의 발달로 가짜 뉴스 등에 현혹되어 편향적 생각을 갖는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균형 잡힌 시각을 지닌 실천적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것이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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