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관, 서대문 역사문화 탐방으로 ‘시와 독립’ 배우다!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6 0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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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독립문·윤동주 문학관 등 역사 현장서 나라사랑과 시민의식 되새겨

 

▲청소년역사문화탐방 5회차 프로그램 기념촬영.(사진=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은 지난 15일 군포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시와 독립의 길 서대문으로 떠나는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의 △서대문형무소 △독립문 일대 △연세대학교 △윤동주 문학관 견학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생생히 느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독립문과 독립공원 일대를 탐방하며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상징하는 역사적 장소를 직접 걸었다.

또한 연세대학교 일대와 윤동주 문학관을 찾아 시인 윤동주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이해하고, 일제강점기 청년들의 고민과 저항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탐방 과정에서 ‘시’와 ‘독립’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역사적 인물과 공간이 지닌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며, 나라 사랑과 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워갔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독립의 의미와 민주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주체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연간 총 5회차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5회차 서대문구 탐방을 끝으로 2025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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