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AI·디자인·상생' 3개 키워드로 중구 상권 발전 방향 제시
ㅇ 데이터 기반 지원, 디자인·콘텐츠 결합 명품상권, 지역사회 선순환 등
ㅇ 상인과 행정 가교 역할하며 중구 상권 활성화 도모할 것

[중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중구는 ‘(사)서울중구상권발전소’(이사장 김정안, 이하 상권발전소)가 지난 3일 을지누리센터에서 ‘상권활성화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상인, 주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중구 상권의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
상권발전소는 이날 △AI △디자인 △상생 등 세 가지 키워드로 중구 상권의 미래를 그릴 성장 해법을 내놓았다.
상권발전소는 먼저 AI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지원 구상을 발표했다. 상권 데이터를 분석해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을 지원하고, ‘상권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창구를 강화한다. 또한 데이터 기반 축제 기획 등을 통해 상권 브랜딩을 추진한다.
이어 디자인·역사·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명품상권으로 도약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비주얼 머천다이징(VMD) 개편과 브랜드 패키징을 도입하고, 스토리를 더한 테마형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명소화한다. 여기에 도·농 교류형 팝업라운지와 상권 캐릭터 마켓, 체험 콘텐츠 등을 운영해 매력있는 상권으로 발전시킨다는 그림이다.
아울러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권’조성 방안도 밝혔다.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다시 상권에 투자하는 ‘복지와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은 “어느덧 탄생한 지 3년 차가 된 상권발전소가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중구 상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상인의 가교역할을 하며, 상인들의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전통시장 44개를 보유한 K-상권의 본원지다. 활동 인구가 거주 인구의 3배를 넘으며,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 비율도 서울에서 가장 높은 대규모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규모 골목상권 상인의 상당수는 지역 주민으로, 상권의 변화가 곧 주민 삶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다양한 상권이 공존하는 가운데, 중구상권발전소가 2024년 4월에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 상권관리 기구로 출범했다. 행정과 상인, 전문가를 연결해 상권 전반을 관리하고, 상인교육, 컨설팅, 공모사업 등 상권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중구 상권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준 상권발전소에 감사드린다”며 “중구의 상권이 현재는 물론 미래 세대에게도 꿈과 희망을 주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상권발전소의 비전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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