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추석 연휴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대기·수질 배출업소 659곳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울산시 및 구군 공무원 6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순찰을 실시하며, 오염물질 불법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할 경우 특별단속도 병행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하천,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후에는 10월 14일까지 환경관리 영세업체 및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께서는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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