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찰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감찰 주요 내용은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 실태조사의 적절성 ▲기계식 주차장치 등 운영관리의 적정 여부 ▲관리인 배치 등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5개 구군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 493곳을 대상으로 서류감찰을 진행하는 한편, 노후화되거나 안전관리가 취약한 30곳은 현장 감찰을 통해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감찰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해당 지자체에 운영 중지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감찰을 통해 기계식주차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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