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는 1차 필기시험에서 3,152명이 지원하여 139명이 합격하였으며, 지난달 30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107명이 결정됐다.
-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58명(장애인 7명, 저소득층 2명 포함), ▲사서 6명(장애인 1명 포함), ▲공업 2명(일반기계 2명), ▲시설관리 41명(국가유공자 6명 포함)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32.3세로 지난해(31.4세)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40.2%인 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 62%(258명) 보다 낮아진 수치이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46.7%(50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7.4%(40명), 40~49세 11.2%(12명), 50세 이상 4.7%(5명)순이었으며, 19세 이하 합격자는 없었다.
-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 직렬 2003년생(22세), 최고령 합격자는 같은 직렬 1970년생(55세)이다.
아울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을 통해 교육행정(일반) 모집단위에서 남성 총 6명이 추가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이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여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9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으면 임용포기자로 처리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교육청 홈페이지 > 새소식/공지 > 시험안내 > 지방공무원시험안내
신규공무원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최종합격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신규자 교육을 이수한 뒤 2026년 1월부터 신규 임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전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