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군 과학화를 통한 국방력 강화’목표 아래 산학연군 관계자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580여 편의 논문 발표(지상·해양·항공·유도·정보통신·감시정찰·미래전 융합 등 7개 체계분과)와 다양한 특별세션을 통해 국방 R&D의 성과와 미래 전장기술의 발전 방향을 선보인다.
특히, 핵심적으로 추진되는‘Next War, Next Army-AI로 연결된 전장,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 진화하는 육군’을 주제로 한 전략포럼에서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 군, ADD,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방산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과 서울대·KAIST·국방대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반 전력 혁신 전략과 미래 지상전 패러다임 변화를 논의한다.
기조 강연은 ‘AI 기반의 국방 혁신 전략: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국방·산업 AI 전략 분야 전문가인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맡았으며, 특별심포지엄과 세션에서는 육군 드론·전자기전 발전방향과 대응 전략, 국방 양자컴퓨팅과 센싱 기술,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비용분석을 집중 조명하고 논의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한민국 국방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가 국방과학 도시인 대전시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방산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과 군사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학술대회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완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장은 “국방과학기술은 첨단기술 기반 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AI·드론·양자기술 등 미래 전장 기술을 중심으로 학문적 연구와 산업 현장의 경험이 융합되는 실질적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는 1998년 창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 전문 학술단체로 현재 1만 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대전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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