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대대적 추진

김민석 / 기사승인 : 2025-09-18 12: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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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소비, 활짝 웃는 강원 경제!”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청 전 부서, 출자·출연기관·지방공기업 및 시군 직원들과 함께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기관·부서별로 시군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실시하고, 전통시장·소상공인 점포·착한가격 업소에서 각자 내기 오찬을 갖는다. 또한 도 실국장들을 중심으로 명절 물가 동향 점검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영세 점포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회복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그간 명절에 집중하던 전통시장 장보기를 매월 정례화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골목식당을 이용하는 등 일상 속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39일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허용 구간을 기존 6개소에서 45개소로 한시 확대한다.
 

* 대상 전통시장 목록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용객이 급증하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을 위해 도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안전 관리 강화 5종 세트*’를 통한 화재 안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화재 안전 점검 기간: 9.15.~9.30.)
 

* 5종세트 : 화재알림시설, 전통시장 지킴이, 화재보험, 화재공제, 노후전선정비 사업

 김만호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특히 강릉은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묵묵히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우리 농수특산물로 장바구니를 채우고, 따뜻한 소비를 나누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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