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공간 5곳을 방문하고 인증 도장을 찍어 투어를 완주하면 돼… 완주자에게는 롯데자이언츠 피카츄 인형 키링 등 4종의 기념품 중 1종 지급 [세계타임즈=부산 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의 날(9월 20일)을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부산청년주간 동안 「청년공간 스탬프 투어 – 다같이 돌자, 청년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청년들이 청년공간을 친숙하게 느껴 더 많이 이용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투어는 부산청년센터·청년두드림센터를 비롯해 시 전역에 있는 청년공간 34곳에서 진행되며, 부산에 거주하거나 부산에서 활동하는 청년(만 18세부터 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각 청년공간에 비치된 ‘부산청년주간 홍보책자(리플릿)’ 뒷면의 스탬프 투어 지도를 활용해 공간 방문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은 청년공간 5곳을 방문하고 도장을 찍어 투어를 완주하면 된다.
단, 같은 건물이나 인접 공간은 1개로만 인정*된다. 또한, 원활한 기념품 지급을 위해 마지막 5번째로는 부산청년센터 또는 청년두드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 예시: 청년두드림센터+잡성장카페 1·2호점 / 와글와글플랫폼+청춘소설은 1개로 인정
완주자에게는 롯데자이언츠 피카츄 인형 열쇠고리(키링) 등 4종의 기념품 중 1종이 지급된다.
기념품은 9월 22일부터 지급되며,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있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스탬프 지도 수령, 청년공간 위치, 인증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청년센터(☎ 051-241-7864, 7862)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년공간은 청년들이 잠시 머물며 휴식하고 또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2025년) 8월 말 기준 시 소관 9곳, 구 소관 25곳 등 총 34곳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휴식 공간의 기능을 넘어 취·창업 지원은 물론,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공연, 심리상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가 청년들에게 다양한 청년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청년공간이 일상에서 더욱 활발히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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