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은 신청률에 정원 확대 운영, 2026년부터 분기별 편성해 주민 수요 적극 대응

[관악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성장하는 반려동물 서비스 산업에 발맞춰 지역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은 서울시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서울 RISE 사업’ 공모에 선정된 관악구-삼육대-삼육보건대의 협력 사업이다. 이는 지역 반려동물 특화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관악구와 삼육대학교는 2026년 본 사업 진행에 앞서 12월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매주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필기시험 수료 요건을 충족한 참여자는 ‘동물매개활동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12월 1일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높은 신청률로 인해 모집이 조기 종료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구는 추가 강의 개설 문의와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교육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6명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12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관악구청 일자리 카페에서 운영되고 있다.
구는 2026년부터 본 교육을 분기별 1회 편성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의 반려동물 관련 전문 지식 습득과 취·창업에 대한 욕구가 산업 수요 못지 않게 높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반려동물 자격증 프로그램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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