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부산 조선, 이제는 방산이다!” 글로벌 함정 MRO 시장 겨냥

이용우 / 기사승인 : 2026-04-01 12:56:46
  • -
  • +
  • 인쇄
- 부산시,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
◈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95억 원 투입, 경남․울산․전남과 공동으로 사업 추진
◈ 글로벌 함정 MRO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등 지원 ▲네트워크 확대 ▲함정 MRO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역 중소조선사 및 기자재 업체의 관련산업 기반 확보 기대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산업통상부 「중소조선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함정 유지·보수·정비(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MRO): 함정의 수명주기 동안 성능 유지와 수명 연장을 위해 수행하는 정비·수리·개량 활동 통칭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50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부터 5년간 지역 중소조선사 및 기자재 업체의 글로벌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부울경 및 전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산에 소재한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공동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중소 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방산 공급망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 및 동북아 지역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지역 중소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의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산업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부산의 조선산업에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2025년 7월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 협상을 타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전략적 구상으로, 미국 조선사 투자, 미국 내 신규 조선소 설립, 정책금융기관 지원 등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의미

 기업의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산업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을 중점 추진한다.
 

 [기업지원] 총 200건 규모로 추진하며, 지역 중소조선업계가 필요로 하는 현장 수요*를 면밀히 반영해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전용 야드 시설 임차 ▲미국 함정 정비 자격 인증(MSRA·ABR) 획득 지원 ▲한·미 공급망 공동 협력 기술 지원 등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패키지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 사전 수요조사에서 미국 군 규격 및 선급 기준 충족, 인증 획득, 성능 검증 등 초기 시장 진입 단계에서 큰 기술적 어려움 토로.(281개 기업 대상, 25.02.실시)

 [인력 양성] 또한 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집중한다.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인력 2천 명을 양성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훈련 수당과 채용 장려금을 지원하여 교육을 받은 인력이 실제로 취업까지 이어지는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발판 삼아 지역 조선·방산 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은 에이치제이(HJ)중공업, 대선조선 등 주요 조선소와 영도·사하 지역의 수리조선소,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의 52.8%(171개사)가 집적된 조선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시는 이러한 조선산업 생태계를 토대로 고부가가치 방위산업으로 조선산업의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조선산업 생태계가 확충되면 ▲생산유발 1천99억 원 ▲부가가치 유발 327억 원 ▲고용유발 321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신설된 방위산업티에프(TF)팀을 중심으로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등 지역 특화 방산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방위사업청의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클러스터 사업」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방위산업을 부산의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부산의 중소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모멘텀”이라며, “지역 조선산업이 글로벌 방산 공급망과 연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전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
5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