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스마트 IoT로 학교체육관 활짝! '안전 날개' 달고 주민 품으로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1-06 13: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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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경 교육장, "학교 체육관 지역과 함께 나누는 안심 공간" 강조

◦ 2025년 11월 5일 평내중에서 'IoT 기반 학교체육관 무인개방 시설 이용자 안전 캠페인' 성황리 개최
◦ 스마트 무인개방 성과 입증 주말 개방 4회→29회로 폭증 (625% ↑)
◦ IoT 기반 무인개방 시범사업 성공적 안착 및 시설 개방 확대에 따른 안전 대책 마련 목적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 지역의 학교체육관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만나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2025년 11월 5일 평내중학교에서 ‘IoT 기반 학교체육관 무인개방 시설 이용자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무인 개방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과 더불어 성숙한 시민의식 정착을 당부했다.

 

 

▣ 혁신 성과: '인력 부담 제로' 주말 개방 625% 증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15개 학교에 IoT 기반 무인개방 시범사업을 도입하여 학교 시설개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 시스템은 출입문 자동 제어 및 폐관 후 통제를 통해 학교 인력 부담 없이, 주말 및 공휴일에도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주말 개방 횟수가 종전 4회에서 29회로 625%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 인력 의존형 개방 체계로는 불가능했던 획기적인 발전이다. 실제 이용 단체인 천마 배드민턴 클럽은 평일에만 가능했던 생활체육을 IoT 도입 후 토요일까지 확대하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 안전 날개 달고 '안심 공간' 만들기
 

 

이번 캠페인은 무인 시설개방 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및 시설 훼손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내중학교 최혜숙 교장은 FGI를 통해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이용 환경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 슬로건으로 "학교시설은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를 내세워, 이용자들이 시설을 '내 집처럼 아끼고 존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개방이 획기적으로 늘어난 만큼 시설관리에 대한 책임 또한 막중하다"고 강조하며, "이용자분들께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시설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평내중을 시작으로 도심초, 남양주양정초, 구리여중 등 관내 학교에서 안전 캠페인을 11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전개하며, 학교시설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에 기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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