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고민에 긍정적인 답장과 달콤한 간식을 처방하며 안정적인 심리정서 지원
◦ 또래상담부·학부모회와 연계한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 함양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광명 충현중학교는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학부모회와 또래상담부가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마음약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약방」은 ▲학생들이 고민을 상담 의뢰 ▲학부모회 회원들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답글 작성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달콤한 간식을 처방 ▲고민을 상담한 학생에게 답글과 간식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위 행사에 참여하여 고운 봉투에 담긴 간식과 답장을 받은 한 학생은 “간식도 맛있었지만 학부모께서 적어주신 내용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감동적인 답장이었다”라며 “짧은 글이지만 깊은 울림과 긍정적인 힘을 주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위 행사를 기획한 박경희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마음약방」을 통해 위기학생 발생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며 보다 긍정적인 사고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현중학교는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공동체성 함양”을 학교 자율과제로 설정하여 평화, 공동체성, 다양성, 생태감수성, 함께 바라보며 성장하기 등의 핵심가치를 교육과정 속에서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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