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서울역사박물관 등서 전통 놀이, 미술‧박물관 연휴에도 운영
- 서울숲‧길동생태공원, 겨울숲 탐방 및 만들기 체험… 서울식물원 현대미술 기획전
- 서울문화포털 통해 문화예술‧전시 정보… 사전예약 필요한 경우 있어 확인 당부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고궁.한옥마을부터 박물관.미술관.공원까지, 설 연휴 서울 곳곳에서 설 특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시민들이 서울에서 시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미술.박물관, 공원과 식물원 등에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휴관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골‧운현궁‧서울역사박물관 등 전통놀이 체험… 미술‧박물관 연휴에도 운영>
먼저 2.16.(월)~2.18.(수) 서울의 대표적 전통문화 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에서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설맞이 행사가 열린다. 떡국 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돼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026 남산골 설축제 ‘복 담은 말’>이 열려 전통 연희, 태권도 공연과 굴렁쇠 굴리기, 말 모양 수제비누 만들기, 자개 금속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026 운현궁 행복가득 설맞이> 행사를 준비한 운현궁은 윷놀이, 투호, 활쏘기 등 전통 놀이와 붉은 말 복주머니, 전통 초롱 만들기, ‘호랑이 떡 먹이기’ 등이 진행된다.
서울 시내 주요 박물관에서도 설맞이 특별 행사가 이어진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에서도 공연, 체험, 놀이가 어우러진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8일(수) 12~16시 ‘판소리 버스킹’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전통놀이 및 의상 체험, 떡메치기, 복주머니.액막이 도어벨 만들기 등을 선보인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는 14일(금)~18일(수) 10~17시 ‘소원 새끼줄’, ‘윷으로 보는 올해의 운세’와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되며 16일(월)에는 국악 앙상블 공연, 새해 덕담 캘리그라피도 준비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18일(수) 사물놀이와 기놀이가 펼쳐지는 ‘공연마당’, 복조리.가오리연 만들기 등 ‘체험마당’, 제기차기와 활쏘기 등 ‘놀이마당’을 마련하고 시민을 맞는다.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전시.문화시설도 설 연휴 기간 휴무 없이 운영되며 전시와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개막 6주 만에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한국 패션아트 선구자 금기숙 작가의 서울공예박물관 전시 <금기숙 기증특별전 ‘댄싱, 드리밍, 엔라이트닝(Dancing, Dreaming, Enlightening)’>과 세종문화회관 연극 <사의 찬미>.<튜링머신>, 22일(일)까지 열리는 미국 샌디에이고 뮤지엄 특별전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를 추천했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문화예술 및 전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기관 누리집 또는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숲‧길동생태공원, 겨울숲 탐방 및 만들기 체험… 서울식물원 현대미술 기획전>
6개 공원에서도 연휴 내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공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숲에서는 퀴즈를 풀며 공원을 누비는 자율탐방을 비롯해 전통놀이, 새해맞이 소원모빌 만들기 등 체험과 운영되며 15일(일) 생태학습장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연휴 중 매일 10~17시 지도를 따라 겨울 숲의 정취를 만끽하고 동식물을 관찰하는 ‘나도 서울숲 탐험가’, 14일(토) 10~15시 총 4회에 걸쳐 대나무에 새해 소원을 적어 모빌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4일(토)~15일(일) 커뮤니티센터 앞 수변쉼터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가 마련된다.
15일(일) 9~17시에는 한겨울 공원 생태를 배우고 겨울에 만날 수 있는 생물을 살펴보는 ‘시민과학 공원생태 모니터링’, 15~16시 30분 ‘설특별 곤충표본 체험교실’이 열린다.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매일 10~17시(월요일 제외) 안내판을 따라 산책하며 생태 보존을 위해 지켜야 할 동식물을 찾고 퀴즈를 풀어보는 ‘생태공원을 함께 지켜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 및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한국의 떡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떡 모양 비누를 만들어 보는 ‘작은 실천, 에코라이프’, 목화와 부엉이에 대해 공부하고 목화 관찰 및 부엉이 키링을 만들어 보는 ‘소소한 자연공작소’가 마련된다.
14일(토).18일(수) 오전 10~16시 ▴남산공원에서는 병오년 말띠 해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망을 빌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총 4회)이, 21일(토) 14~16시에는 ▴보라매공원에서 놀이활동가와 함께 우리 고유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까치까치 설날 두근두근 전통놀이마당’도 진행된다.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는 하늘공원 억새를 활용해 만든 힘차게 달려가는 붉은 말 상징 조형물과 나비 포토존 등이 전시된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가 열려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지를 부치면 올 하반기 발송되는 ‘소원 우체통’도 운영된다.
14일(토)~18일(수) 10~17시에는 유니세프광장에서 ‘설 운수대통 놀이마당’도 열려 고리던지기, 사방치기, 굴렁쇠, 투호 등 9가지 전통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겨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설 연휴 기간 기획전 <우리들의 자연, 행성적 공존>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한 현대미술 기획전으로, 식물원 공간 전반에서 공존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온실.주제정원.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 등에서 설치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16일(월)~18일(수) 10~17시 관람할 수 있다.
또 서울식물원은 전시 관람과 함께 엽서를 활용한 전시연계 참여형 상설 프로그램, 민속놀이 체험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엽서에 생각을 적어 공유하거나 북라운지에서 윷놀이 등을 즐기며 명절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예약 등 이용 방법이 다르므로 공원 방문 전 서울시 누리집,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더 활기차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서울에서 연휴를 보내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전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