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8일(토)과 19일(일) 양일에 걸쳐, 2026 수시 대비 2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제시문 모의 면접에도 많은 호응이 이어져 약 2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도내 44명의 교사가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인문) ▲수학(자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의학계열 인적성(인성, 상황, 의료시사) 분야로 나뉘어 총 37개 면접실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모의면접에서는 의학계열 면접을 치르는 학생들에게 충북교육청이 직접 개발한 인적성 면접 워크북을 제공해 남은 기간 수능 준비와 더불어 단위학교 자체 인적성 면접 대비가 가능하도록 함께 지원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8월 1차 모의 면접에 참여할 때 많이 긴장되었는데 면접 워크북도 나눠 주고 준비 방법이나 주의할 사항 등을 잘 짚어주셨다. 제시문 면접 준비가 막막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이번 2차 제시문 모의 면접에도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충북교육청 주관의 제시문 모의 면접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공교육을 통한 대입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공교육 진학 지원 만족도를 높이고 사교육비를 경감하도록 끝까지 촘촘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수능에 전념하도록 안내하면서 수능 직후인 11월 16일(일)에 3차 모의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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