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도면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경)이 지난 2일, 이웃사랑 나눔 꾸러미 전달 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농가주부모임의 희망드림봉사단 회원 13명은 달걀과 직접 담근 고추장 등 정성이 담긴 꾸러미를 마련했고, 추운 날씨 속 대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하며 안부를 여쭸다.
매서운 찬바람에 마음까지 얼어붙기 쉬운 시기에, 이웃 간 온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이다.
김미경 회장은 “춥고 쓸쓸한 겨울이지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된 가정들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온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양도면장도 “매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돌봐주시는 양도면 농가주부모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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