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펼쳐지는 사격 대축제! 「파워풀 전국사격대회」 개막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4: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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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3(목)부터 16일(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서 4일간 열전
▸ 전문선수 및 동호인 5개 종목,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2025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TBC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사격연맹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며, 13일 공식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대회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전문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하는 산탄총 3개 종목(트랩,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과 2026년 국가대표선발전 남녀 상위 랭킹 선수들이 참여하는 라이플 2개 종목(공기소총, 공기권총)으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간단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는 스크린 사격과 관광 클레이 사격도 운영돼, 사격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사격 종목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구국제사격장 앞 잔디광장에서는 키링 만들기, 총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버블쇼 등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5일(토) 오후 3시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 선수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대구국제사격장은 세계적 수준의 사격 시설을 자랑하며, 특히 지난 7월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집행위원회에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대구시가 선정되며 국제 사격대회 개최지로서의 명성을 한층 높였다.

대구시는 2027년 대회 유치에 따라 190억 원을 들여 국제사격연맹의 시설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로 사격장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쳐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길 기원하며, 대구가 사격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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