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단골가게가 든든한 이웃' 서울시, 아름다운 동행가게 사업 확장 추진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3-05 14:38:12
  • -
  • +
  • 인쇄
- 외로움 없는 서울, 촘촘한 이웃 안전망…아름다운 동행가게 230개소까지 확대 추진
- 동행가게 모집 및 활동에 중추적 역할… 지역거점기관(복지관) 15개소 지정, 4백만 원 사업비 지원
- 참여 동행가게에는 인증 리워드와 우수상점 표창, 참여시민에는 모바일 전자쿠폰(최대 1만 원) 지급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가 「아름다운 동행가게」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15개의 ‘지역거점기관’을 지정했다. 또한 ‘모바일 전자쿠폰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시작된 서울시의 「아름다운 동행가게」는 지역상점이 물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의 고립가구와 함께 다양한 동행활동을 하며 이들의 사회적 관계망이 되어주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참여형 나눔사업이다.
 

 사업은 복지관을 지역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아름다운 동행가게 참여를 독려하고 상점주와 함께 동행활동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동행가게는 식사나 미용 서비스, 생필품 등 상점이 보유한 자원을 고립가구에게 직접 기부하는 ‘나눔활동’과 상점주와 고립가구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동행활동’을 펼친다.
 

 ‘동행활동’ 의 예시로 꽃집에서는 생신축하 꽃 선물과 원예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계시장에서는 요리수업을, 도깨비 시장에서는 장보기 활동을 진행하며 기존의 기부를 넘어 참여자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양방향적 상호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8개의 상점이 아름다운 동행가게로 참여하였으며 9,300만 원 상당의 자발적 나눔을 실천했다. 또 2,498명의 고립가구가 다시 사회와 연결되도록 돕는 성과를 냈다.

 시는 보다 활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가게 모집과 동행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거점기관’을 지난해 7개소에서 올해 15개소로 늘렸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동행가게를 230개소까지 발굴하여 더욱 촘촘한 ‘이웃 안전망’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원활한 활동 유도를 위해 지역거점기관에 기관별로 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동행가게 인증 리워드, 우수상점 표창 등을 추진한다.

 또한 운영편의성과 데이터 관리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모바일 전자쿠폰(최대 1만 원) 시스템’ 도입을 추진중이다.

 ‘모바일 전자쿠폰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 수기로 작성해 전산에 재입력해야 했던 고립가구의 동행가게 이용 내역 등을 편리하게 한번에 전산으로 처리할 수 있다.
 

 동행가게의 기부 내역 또 일괄적으로 전자시스템으로 관리되면서 데이터관리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지역거점기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홍보전략 수립, 동행가게 및 고립가구 발굴 전략 등을 포함하는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특히 사업의 ‘동행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5일(목) 오후 2시, 서울시복지재단에서는 아름다운 동행가게 15개 지역거점 선정기관과의 약정 체결식이 진행된다.
 

 체결식 이후에는 거점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매뉴얼 기반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아름다운 동행가게」 참여를 희망하는 상점이나 시민은 고립예방플랫폼 ‘똑똑’ (sihsc.welfare.seoul.kr)에 문의하면 된다.

 김홍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아름다운 동행가게는 고립 당사자에게는 일상의 작은 변화를, 상점에게는 지역과 동반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상생 모델”이라며, “이웃 간에 안부를 나누며 서로를 돌볼 수 있는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거점기관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가게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전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