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4:40:45
  • -
  • +
  • 인쇄
연결기준 매출 4조3,388억원 · 영업이익 3,383억원 · 순이익 832억원
AI DC·AIX 두 자릿수 성장 지속… 2030년 AI DC연 매출 1조 수준 목표
고객 신뢰 회복 위해 전사적 역량 집중… 고객보호 · 정보보호체계 강화 위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 시행

[세계타임즈 = 이영진 기자] SK텔레콤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388억원, 영업이익 3,383억 원, 당기순이익 8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에는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1%, 당기순이익은 76.2% 감소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1,351억 원, 영업이익 2,509억 원, 당기순이익 369억원을 기록했다.

■ AI 사업 13.9% 성장…신규 데이터센터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AI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AI DC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T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SK그룹 전반의 역량을 기반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AI Infra Super Highway)’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SKT는 울산 AI DC에 이어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 고객 보호와 정보보호 혁신 아우른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 전면 시행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단기 실적보다 장기적인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 보호 및 정보보호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7,000억 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글로벌 최고 수준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향후 5년 간 총 7,0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다.
* 제로 트러스트: “아무도 신뢰하지 말고, 계속 검증하라”는 보안 철학. KISA 2.0 가이드라인 준용

아울러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고객 감사 패키지’를 마련했으며,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지 고객이 6개월 내 재가입할 경우 기존 멤버십 등급 및 가입 연수를 복구해주는 제도도 운영해 고객의 실질적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SKT는 사고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의 목소리와 함께 고객신뢰위원회 및 그룹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의 자문과 권고를 충실히 반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본업인 통신 재정비는 물론, ‘돈 버는 AI’ 전략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KT 김양섭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첨부1> 연결 손익계산서 요약                                    (단위: 십억 원)

25.2Q

24.2Q

YoY

25.1Q

QoQ

매출

4,339

4,422

1.9%

4,454

2.6%

영업이익

338

538

37.1%

567

40.4%

순이익

83

350

76.2%

362

77.0%

 

<첨부2> 별도 손익계산서 요약                                    (단위: 십억 원)

25.2Q

24.2Q

YoY

25.1Q

QoQ

매출

3,135

3,192

1.8%

3,167

1.0%

영업이익

251

450

44.3%

482

48.0%

순이익

37

280

86.8%

475

92.2%

[저작권자ⓒ 전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