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의회는 9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가양2동 새마을부녀회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열어, 향후 새마을부녀회의 활동 방향과 역할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동구3, 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가양2동 새마을부녀회 박미예 회장을 비롯한 소속 회원들과 대전광역시 최영숙 분권협력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마을부녀회를 더욱 활성화 할 방안으로 필요한 예산지원과 정책적 방안 등을 논의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박미예 회장과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생활환경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는 경우 주민센터 등과 긴밀히 연락, 소통하고 대상자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 체계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계절 변화 등에 구애됨이 없이 현실적인 도움이 되도록 봉사활동의 종류나 내용을 다각적으로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최영숙 팀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오랜 시간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활동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국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의 안녕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구체적인 모습을 알 수 있었다”며, “1970년대 국가 위기와 국민 역경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된 새마을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마을 정신으로 공동체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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