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년 지역개발사업 추진 우수 시군 시상식 개최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15: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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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기관 예천군, 우수기관 고령군‧청도군 선정 -
- 차별화된 사업발굴을 통한 지역개발사업의 효과 극대화 -
[세계타임즈=경북 한윤석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 실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예천군, 우수기관에 고령군·청도군을 시상했다.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며, 지역개발사업 업무 추진에 탁월한 기여를 한 유공 공무원 7명에 대해서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 중 성장촉진지역 15개 시군, 32개 사업의 국·도비 집행실적, 민자 유치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및 평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예천군은 국‧도비 집행 실적, 시군비 투자 실적, 일자리 창출실적 등 평가 항목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청년 온 마을 지음 프로젝트’의 다부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77억원을 확보하고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및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돌봄 클러스터 조성 등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고령군은 국도비 집행 실적과 일자리 창출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다산면 청년 복합귀농타운 사업’과 관련해 LH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주택단지 조성과 유지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분담하기로 하는 등 예산 절감 및 완성도 높은 주거시설 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청도군은 국도비 집행 실적과 시군비 투자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청도로 오이소! 5도2촌 충전소 조성사업’이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5억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공모사업 발굴 노력이 돋보였다.

이번 평가 결과 발굴된 우수사례는 시군에 전파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향후 지역개발사업 추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개발사업이 낙후 지역의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시군이 보유한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사업 발굴을 통해 골고루 잘 사는 경상북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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