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부는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고자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의정부지부가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시는 해당 기부금을 공공디자인 향상과 창의적 거리 조성을 위한 ‘제1회 의정부시 Sign-Up 간판 디자인 공모전’ 시상금으로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의정부, 간판으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 간판 부문과 기존 설치 간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9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3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작은 내년 3월 시청 시민갤러리 전시회를 통해 공개하고, 향후 의정부시 간판개선 사업에 연계해 실제 거리환경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업계가 함께 도시경관을 바꾸는 매우 뜻깊은 시작”이라며 “쾌적하고 품격 있는 거리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의정부시 Sign-Up 간판 디자인 공모전’ 작품 접수는 11월 3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건축과(031-828-4461~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설명: 김동근 시장이 11월 20일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의정부지부(지부장 백승천)의 기부금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저작권자ⓒ 전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