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토종 붕어 15만 마리와 다슬기 5만 패를 방류해 내수면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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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제민천 방류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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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제민천 방류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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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제민천 방류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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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제민천 방류 행사 다슬기 치패 |
서산 대호지는 붕어 등 민물 어족자원의 보고이며, 공주시 중심부를 흐르는 제민천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생태하천으로 자원 증대와 더불어 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수면이다.
서산 대호지에는 토종 붕어 10만 마리를, 공주 제민천에는 토종 붕어 5만 마리와 다슬기 5만 패를 각각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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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대호지 방류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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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대호지 방류 행사 |
이번에 방류한 어린 토종 붕어는 민물고기센터가 지속 관리하는 우량 토종 붕어 어미를 통해 생산한 평균 전장 4㎝ 전후 개체들로, 지난 5월부터 민물고기센터에서 산란, 부화, 성육 등 인공 종자 생산 과정을 거쳤다.
어린 다슬기는 평균 각고 0.7㎝ 전후의 우량종자로, 지난 6월부터 어미 확보, 산란 유도, 치패 산출, 성육의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민물고기센터는 이틀간 단순 방류 활동을 넘어 어업인 등 지역민에게 방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노광헌 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동자개, 종어 등을 연구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990년부터 인공 종자 생산 시험 연구를 추진,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하천 및 호소에 6억 31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도 지난 3월 빙어 수정란 1200만 립 이식을 시작으로 붕어 30만 마리, 다슬기 41만 패 등의 자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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