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기도의회 소중한 구성원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참담하고,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에 잠기셨을 유가족께 머리 숙여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간 다수의 의회 공직자가 국외공무출장과 관련한 수사선상에 오르며, 큰 심리적 부담과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그 무게와 고통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의회는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그간 수사 대상이 된 직원들이 홀로 모든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법률적 조언을 받을 변호인 지원을 비롯해 수사의 과도한 장기화를 막기 위한 관계 기관과의 소통을 물밑에서 이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비극을 막지 못한 것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 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수사가 진행 중인 직원들을 포함해 의회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곧 운영에 들어가는 ‘마음건강충전소’를 중심으로 전문 심리상담과 정서 지원을 강화,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직원이 다시는 홀로 고립되지 않도록 하겠다.
아울러 이번 사안을 계기로 국외공무출장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의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TF 구성을 통해 국외출장 절차 전반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공직자가 제도적 허점 속에 과도한 책임을 떠안는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에 착수하겠다.
끝으로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이번 비극을 결코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겠다. 공직자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일은 그 어떤 제도나 관행보다 앞서는 의회의 책무다. 의회는 끝까지 책임 있는 성찰과 개선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의뢰로 지난해부터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도내 시군의회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왔다. 현재까지 도의회 공무원 15명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입건된 도의원은 없다.
[저작권자ⓒ 전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