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8일 ‘봄을 마시는 고로쇠 축제’ 개막

이상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4 1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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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면 대아수목원 주차장서 3월 2일까지 [세계타임즈=완주군 이상호 기자] 완주군 동상면의 청정 자연을 담은 ‘제4회 봄을 마시는 동상 고로쇠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대아수목원 주차장(대아리 420-1)에서 펼쳐진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동상고로쇠 작목반(위원장 인정식, 반장 김동현)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동상 고로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내 25개 농가가 참여해 고지대에서 채취한 신선한 고로쇠 수액을 비롯해 곶감, 표고버섯, 딸기, 생강 등 완주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지난해 축제 당시 5,000만 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만큼, 올해도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 2025년 고로쇠축제

행사장에서는 고로쇠 무료 시음과 함께 고로쇠 빨리 마시기 대회, 고로쇠 골든벨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즐거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또한 길놀이 공연과 가수가 함께하는 축하 무대, 생활문화동호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고로쇠 막걸리 만들기, 키링·LED 전등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국밥, 김치전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해발 700m 이상의 청정 고지대에서 채취하는 동상 고로쇠는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김동현 동상고로쇠 작목반장은 “청정 동상에서 채취한 고로쇠의 특별한 맛을 많은 분이 직접 경험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축제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상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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