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 관계자, 지역 정보보안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감사패 전달 및 사례발표(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 공유(경북 정보보호지원센터), 전문가 초청 보안 세미나 순으로 진행되었다.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정보보호 환경이 열악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보안솔루션 등의 정보보호 서비스와 지역 정보보호 실무인재 양성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목표하에 경북의 전략산업 영위 기업을 중심으로 약 150개 社에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지난해 수혜기업 중 보안 역량이 탁월하게 개선한 ㈜규원테크, ㈜코리아스타텍 2개 社를 정보보호 사후관리 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례 발표와 주요 성과 공유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1천만원 상당(기업 부담 20%)의 정보보안 솔루션 및 보안서비스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6년간 경북 정보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 1,070여 개 社에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은 정보보안 최신 트렌드 공유 및 대응 방안 제시,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보안 전문가를 초청하여 ‘개인정보 유출 사고 동향 및 대응방안’, ‘사이버 침해사고 동향 및 최신 해킹 분석기법’, ‘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침해사고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경숙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세미나가 경북 정보보호지원센터 사업 성과를 밑거름 삼아 향후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는 도약의 계기가 되고, 도내 기업에는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안정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경북이 미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도록 맞춤형 정보보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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