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탁은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 푸드트럭 운영업체들이 “남원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기탁식은 11월 19일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푸드트럭소상공인협회 관계자는 “남원은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높은 참여로 축제 분위기가 활기찼다”며 “앞으로도 남원국제드론제전과 같은 지역 대표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 “푸드트럭 소상공인분들의 뜻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남원시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항공안전기술원의 후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로봇 융합 축제로, 드론·로봇 산업 전시관, 드론레이싱, 글로벌 로봇 챔피언십(G-PRC),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올해는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남원시는 “이번 푸드트럭 협회의 따뜻한 나눔이 드론제전의 의미를 더욱 빛내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나눔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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