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작가는 ‘AI가 작성한 편지에 과연 마음이 담길 수 있을까’란 질문에서 출발해 AI가 쓴 편지를 전달하고 그에 대한 수취인의 반응을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작가는 마땅히 ‘마음’이 담기지 않아야 할 대상에서 ‘마음’이 감지되는 순간을 ‘버그’로 바라본다.
전시 ‘W가 보내는 편지’는 이 비정상적 현상을 추적한 결과로, 마음의 주소에 다가갈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한다.
AI 기술이 일상 깊숙이 스며든 동시대 사회에서 감정과 주체, 그리고 마음의 귀속 문제를 사유하게 하는 전시로 대중의 관심이 예상된다.
무료 전시로 청년베프(거북골로 37-10) 지하 1층 ‘BeF Storage’에서 진행되며 평일(월~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서대문구는 다음 달부터 ‘청년베프 ’ 대관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포함한 청년 작가들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공간과 장비를 무료로 제공하며 홍보물 제작과 원고료 일부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청년베프’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관람객에게 신선한 시각적 경험과 내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도 대관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 문화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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