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1년간 광주예술중·고 미술과 학생들의 예술적 성찰과 성장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
광주예술중은 오는 16~29일 교내 한빛 갤러리에서 ‘이름 없는 색들이 모여’를 주제로 열린다. 전시에서는 ▲요즘 어때요?(2학년 이가람 학생) ▲개성 덩어리(2학년 이채원 학생) ▲향(1학년 김강윤 학생) 등 미술과 1, 2학년 학생 41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학생들은 작품을 통해 획일성 속에서 자신의 색을 지키기 위한 내면의 성찰과 진정한 ‘나다움’의 의미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광주예술고는 오는 31일까지 이이남 스튜디오 1층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빛으로 여는 희망의 계절’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미술과 1, 2학년 학생 7명은 백수산나 미디어아트 강사의 지도로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Adobe After Effects)’를 활용한 영상 작품을 구현했다. 특히 ▲달려라 산타(1학년 나효린·이경은·홍운서 학생) ▲신년화평(1학년 김해을·조우빈·최재원 학생) 등 학생들의 창의적 시각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선사한다. 미디어아트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작품은 정보무늬(하단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2개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예술중(062-520-8319) 또는 광주예술고(062-520-8889)에서 확인하면 된다.
광주예술중·고 고용선 교장은 "이번 전시 작품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예술적 정체성을 찾는 과정이자, 융합형 예술 교육의 결실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예술고 미디어아트 전시 온라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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