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체전 3일차 종합 1위 등극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9 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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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14,101점(17시 기준)으로 서울 제치고 선두…개최지 부산은 3위

 

▲女세팍타크로 경기.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대회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경기도가 종합순위 선두로 올라서며 4연패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날까지 2위를 달리던 경기도는 19일(오후 5시 기준) 총득점 1만4,101점, 금메달 60개·은메달 48개·동메달 73개 등 총 18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서울(총득점 1만3,395점, 총메달 161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개최지 부산은 1만16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 시각까지(19일 오후 5시 기준) 배드민턴, 근대5종, 유도 종목에서 총 10명의 2관왕이 탄생했다. 유도에서는 용인대 김문수가 개인전 90kg 이하급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같은 학교 김용민도 개인전 73kg 이하급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어 안산시청 김하윤(78kg 이상급)과 양평군청 이승엽(100kg 이상급)도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신기록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 역도에서 최시훈(안산공업고)이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여고부 공기소총에 출전한 최예인(주엽고)이 630.9점을 쏘아 종전 기록(630.1점)을 새로 썼다.

▲멀리 뛰기 경기 모습.
경기도 선수단은 이날 택견, 육상(필드), 롤러, 사격, 유도, 태권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다졌다. 합기도, 에어로빅힙합, 우슈 등 비인기 종목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선전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선수 1,628명과 임원 791명 등 총 2,419명이 참가해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목표로 힘찬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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