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부모되기’는 ‘우리 아이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라는 의미를 담은 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 속에서 자녀의 학습과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챗GPT 등 다양한 AI프로그램을 자녀 양육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서울대학교 교육공학 박사이자 AI 활용 교육 전문가인 홍영일 강사가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 챗GPT와 제미나이 앱을 체험하며 다양한 활용법을 배웠다.
특히 자녀에게 AI를 어떤 가치관과 태도로 활용하도록 지도하면 좋을지에 대한 통찰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AI가 멀게 느껴졌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아이 학습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들어본 AI 수업 중 가장 이해가 잘 되었다. 시대의 흐름을 거부하지 않고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 “매우 유익했고, 이런 교육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부모들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춘 다양한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부모 대상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4일에는 ‘자녀의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전략’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부모교육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532‒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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