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5일 도심초등학교에서 전교생 대상 댄스·비트박스 공연 개최
◦ 전문 공연팀 '겜블러 크루', '롤링 핸즈' 참여,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와 체험형 공연 진행
◦ 댄스 문화와의 만남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문화 이해도 향상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도심초등학교(교장 이수미)는 2025년 9월 25일(목),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마을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본교 조아짐(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댄스·비트박스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전문 공연팀인 '겜블러 크루'와 '롤링 핸즈'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다이나믹한 댄스 배틀, ▲리드미컬한 비트박스 연주, ▲학생 참여형 댄스 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와 함께 해설이 곁들여진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각 장르의 특징과 문화적 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곡 선정과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난 뒤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댄스나 비트박스에 대한 관심과 질문을 하는 등 큰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밝고 경쾌한 댄스 배틀과 비트박스로 학생들에게 신나는 에너지를 전달하며 예술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였고 ▲댄스 배틀 문화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틀림'이 아닌 '다름'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음악과 함께 미국 뉴욕 댄스 문화를 경험하며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고, ▲즐거운 활동을 통해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었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이○○ 학생은 “춤이 재미있어서 눈을 뗄 수 없었고, 나도 나중에 댄스를 배워보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4학년 김○○ 학생은 “댄스 배틀을 보니 정말 신기했고, 특히 비트박스 소리가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수미 교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과 댄스를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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