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음악축제서 마약 묻은 사탕 박스 돌아…24명 과다복용으로 응급처치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7 15: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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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서 마리화나 묻은 사탕 전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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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음악축제에서 마약이 묻은 사탕을 먹은 관객 24명이 급히 병원으로 이송 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폭스뉴스는 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버틀러 카운티에 위치한 드림스포츠 캠프 복합 문화관에서 열린 '2016 랩 음악축제'에서 사탕을 먹은 관객 24명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먹은 사탕에는 환각성 약물인 마리화나가 묻어 있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축제 현장에서 누군가로부터 다양한 색깔의 사탕이 담긴 박스가 전달되기 시작했다. 박스 안에는 사탕이 20개씩 포장돼 있었으며 사탕 상표와 함께 '처방된 의약품'이라는 표식이 붙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사탕에는) 마약성분(THC)이 매우 많이 들어있었다. 사탕 한 두개만 먹어도 복용자가 금방 약에 취할 정도인데 복용자 가운데 일부는 포장된 사탕 꾸러미를 다 먹은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오하이오주 지역방송 WEWS-TV는 사탕 박스를 최초로 전달한 사람은 회색 모자를 쓴 남성으로 마리화나 잎사귀가 그려진 검정색 티셔츠를 입고 빨간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축제는 클리블랜드 출신 래퍼 머신 건 켈리가 주최한 것으로 약 3000명이 참석했다.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버틀러 카운티에서 열린 음악축제에서 관객 24명이 마약이 묻은 사탕을 먹고 응급처치를 받았다. <사진출처=미국 폭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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