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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수행기관 네트워크 회의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
이번 성과회의는 66개 시군 노인상담센터 수행기관 관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1년간의 집단상담 및 개인상담 운영 결과를 나누고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등 상담사업의 질적 향상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회의는 도내 집단상담 우수사례 5개 기관(포천시노인복지관, 광주시노인복지관,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에 대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여하여 현장 수행 사례를 격려하고 타 기관으로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였다.
올해는 2년 주기로 진행되는 ‘2025년 노인상담사업 성과분석연구’에서 처음으로 ‘개인상담’ 영역에 정성평가가 도입되었다. 평가 결과, 사전-사후평가 비율이 2023년 대비 약 20%p 상승하였고, 개선이 필요한 센터도 감소되었으며, 정성평가의 경우 노년기 적응에 대한 이해와 높은 라포 형성을 통해 상담의 전반적인 질적 수준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담사 채용 기준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적인 보수교육 및 수퍼비전 제공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성과자료집에는 총 19개소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수록되었으며, 주제별(우울, 웰다잉, 인지향상, 자아통합 등) 집단상담 구성안이 공유되어 각 기관이 참고할 수 있는 사례집으로 제작되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현장의 노인상담사들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과 실천 결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서적·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상담정책을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공공센터로, 도내 66개소 시군 노인상담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on상담 ‘1833-2255(이리오오)’ 및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을 통해 365일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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