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창업생태계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의 장 마련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12월 3일(수) 오후 3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quad(1층)에서 ‘제9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를 개최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빛낸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2명을 시상한다.
‘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한 해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룬 지역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지원 기관과 민간 네트워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7년에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대구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기관장 표창 6점을 신설, 총 1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기업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와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선정됐으며,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지오로봇(대표 강태훈)은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로봇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창업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럼플리어(대표 김수진) ▲피아스페이스㈜(대표 유현수) ▲㈜코코에이치(대표 탁진학)가 차지했다.
㈜럼플리어는 이차전지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성장 중이며, 피아스페이스㈜는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코코에이치는 생성형 AI와 NFC 결제 기술을 접목해 미용업계 혁신과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신설된 지역 기관장 표창(우수상)에는 ▲옥산(대표 손칠호) ▲더블엠소셜컴퍼니(대표 김선미) ▲바이오링크(대표 홍정호) ▲엠디엑스(대표 윤덕호) ▲인터텍 주식회사(대표 김진훈) ▲㈜지로(대표 이영준)가 선정됐다.
스타트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는 창업지원 분야에서는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김경율 교수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김정훈 매니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어워즈를 계기로 대구 스타트업의 눈부신 성장 가능성과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구를 대표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역 혁신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창업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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