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표본 가구 조사 시작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요원 55명이 참여하며,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교육은 통계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면접기법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 안전 수칙, 사후 조치 절차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조사 품질을 향상하고 조사요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조사해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시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이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표본 가구는 오는 22일부터 모바일, PC,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 참여가 어려울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가구를 방문하는 통계 조사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조사요원들의 성실한 노력이 강화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정확한 통계는 정책 수립의 출발점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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