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매년 공약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고창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15대 전략, 80개 공약사업으로 이 중 20개 사업은 완료, 44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추진으로 분류되어 총 64개 사업이 완료되었다.
특히, 2025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률은 90%로 전년도(71.33%) 대비 18.67% 상승해 크게 향상된 성과를 기록했다.
공약 이행률 평가 방식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방식을 따라 완료 사업(완료, 이행 후 계속 추진)은 100% 반영하고 정상 추진사업은 50%을 반영하여 산출하고 있다.
이행률 향상에는 △콘도·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 △통합보훈회관 이전 신축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등 장기간이 필요한 사업들의 진척이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회의에서는 80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실무부서와 평가단이 함께 점검하고,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하여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제출된 평가자료와 질의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민선8기 공약이행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우수’로 평가·의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결과가 빛을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동안 공약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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