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부터 개막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지속가능·저탄소 정원 조성 예정
- 2025년 보라매 참여에 이은 협력 확대… 정원 통해 산림 생태계 보전 메시지 전달
- 시, 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정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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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AFoCO 진선필 사무차장, 김영환 정원도시국장 |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서울숲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관동행정원’ 조성을 위해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이하 ‘AFoC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026년 2월 20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진선필 AFoCO 사무차장, 김영환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부문에서의 기후변화 영향 대응을 실현하기 위하여 검증된 기술 및 정책을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실천하고 아시아 지역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14개의 당사국과 2개의 옵저버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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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보라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서 조성한 정원 ‘The Spring Grove’ |
AFoCO는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The Spring Grove’라는 정원을 조성해 참여한 바 있다.
‘The Spring Grove’는 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숲을 통해 만들어 가는 AFoCO 회원국들의 우정과 연대를 기리는 정원으로, 한국의 솔숲 경관 위에 선조들이 자연을 벗 삼아 봄을 즐겼던 풍류의 정신을 담았다. 넓은 바위와 소나무 숲, 그 아래에 진하고 연한 분홍빛 꽃이 어우러지는 봄 풍경을 연출했다.
올해 서울숲에 조성될 기관동행정원도 역시 AFoCO의 가치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산림과 환경보호를 주요 테마로 회원국들의 특색을 담아 꾸밀 예정이다. 특히 AFoCO는 최근 프랑스와도 협력 관계를 맺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와 함께 회원국들의 기후·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정원에는 이러한 국제 협력의 의미를 기념하는 상징성도 함께 담을 계획이다.
AFoCO 기관동행정원은 박람회 이후에도 존치되어 기후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위협받는 아시아의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작년에 이어 2026년 서울숲에서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특색을 살린 정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정원을 통해 국제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공동의 책임감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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