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5 하랑 라스트챕터’ 졸업식·성과발표회 성료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02: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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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학부모 등 170여 명 참석…졸업생 18명 배출, 1년간 활동 성과 공유
졸업식·성과발표·전시회까지…청소년 성장의 한 해를 돌아보다!

 

▲‘2025 하랑, 라스트챕터’ 졸업식 및 활동성과 발표회 현장.(사진=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일 한 해 동안 청소년이 이뤄낸 성장와 결실을 함께 나누는 ‘2025 하랑, 라스트챕터’ 졸업식 및 활동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정순옥 용인시청소년수련관장, 박남숙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참여 청소년, 학부모 등 약 170여 명이 참석해 졸업과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졸업식 및 시상식, 2부 활동성과 발표회, 3부 전시회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내빈 인사말씀으로 문을 열었다.

김영우 대표이사는 “방과후아카데미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이라며 “이 자리가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남숙 지원협의회 위원장 역시 “청소년이 이룬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 졸업생 18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으며, 우수 활동 청소년들에게는 용인특례시장상,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됐다.

재학생 대표의 송사에 이어, 졸업생 대표인 김OO 청소년은 답사에서 “처음엔 낯설었지만 친구들과 공부하고 공연을 준비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이제는 어떤 일도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보낸 추억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아이의 표정이 더 밝아지고 성숙해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2부 성과발표회에서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방송댄스, 모듬북, 합창, 독서토론 자작시 발표 등 청소년이 1년간 준비한 무대가 이어졌고, 연간 활동 영상을 통해 다양한 성장의 과정이 소개되어 큰 감동을 주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미술 동아리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노력을 보여주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스스로의 성장을 돌아보고 자신감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무대에 오른 청소년들을 향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격려와 지지가 더해져 더욱 감동적인 시간이 되었다. 또한,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은 도전의 가치를 배우고,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상담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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