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회의 개최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11: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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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성과 공유·2026년 통합돌봄 및 퇴원환자 연계 방안 논의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기념촬영.(사진=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지난 11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천시청, 이천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천지사, 지역 복지기관 등 관계기관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돌봄의료센터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목표 및 통합돌봄·퇴원환자 연계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의 방문진료, 자원연계, 이용자 만족도 등 주요 실적 현황이 공유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2025년 실적을 기반으로 한 2026년 사업 목표 설정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시된 목표 수치에 대해 이견 없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2026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목표와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환자 및 보호자 동의를 전제로 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방문진료 협약기관 간 서비스 연계 과정에서의 역할 정립과 소통 체계 구축이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이는 핵심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이천시 통합돌봄, 누구나돌봄, 퇴원환자 지원체계 구축과 관련한 논의도 이어졌다. 방문 재활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향후 시 차원의 예산 지원과 인력 기반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천시 통합돌봄지원 회의에서 이천병원이 의료 분야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줄 것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돌봄의료센터 협의체는 지역사회와 병원이 함께 돌봄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협력 구조”라며, “앞으로도 이천병원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퇴원 이후에도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돌봄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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