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일 오후 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계삼 부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반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정세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안 등 현안 대응을 위한 지역경제 대책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업, 에너지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차 회의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원자재 수급 불안 장기화에 대비해 시에서 자체적으로 발주하는 사업 중 자재 확보가 우려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에 대해서는, 원자재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납품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최근 제기되고 있는 종량제봉투의 원료 수급 우려와 관련해,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량제봉투 제작업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유통 상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판매소 공급량을 관리하고 있다.
시는 지자체가 공공 목적의 청소 활동에 사용하는 공공용 봉투를 판매소에 공급해 일반용 종량제 봉투와 동일한 가격으로 4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판매·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시는 차후 비상경제대응반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긴급복지 체계 점검 ▲공공요금 동결 방안 검토 ▲유가 등 물가 불안정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계삼 부시장은 “눈 속에 있는 사람에게 숯을 보낸다는 ‘설중송탄(雪中送炭)’이라는 옛말처럼 복합 위기 상황에 적기에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지역경제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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